어머니

bigtoday > korean > 오늘의 한마디











        꿈엔들 잊을 수 있나 떠나온 그 순간들을 눈물은 등 뒤에 감추고 괜찮다 손잡던 그 얼굴 세상 가장 곱다 하며 날 쓰다듬어 주시던 손길도 따뜻한 품도 모든 게 다 사랑입니까 세상에 태어나 자식 된 도리도 못다 한 게 너무 많은데 떠나온 길만큼 그대 빈자리가 오늘도 커져만 가네 뜨거운 하얀 쌀밥에 반찬을 올려주시던 손길도 고운 미소도 모든 게 다 사랑입니까 세상에 태어나 자식 된 도리도 못다 한 게 너무 많은데 떠나온 길만큼 그대 빈자리가 오늘도 커져만 가네 이제는 더 이상 안아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님이여 언제나 그 자리 보고픈 그 얼굴 아 그리운 내 어머니 아 그리운 내 어머니 김은아 재한평양민속예술단







어머니/김은아


오늘의 한마디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