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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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 삐 삐 ~ 알람 소리에 눈을 떴다 눈앞이 환하게 밝아온다 나는 누구인가? 두 뇌의 기억속의 데이터 검색이 시작된다 나의 이름 그리고 내가 지구에 살고 있다는 객관적인 나의 존재가 확인이 되는 순간이다 오늘도 반복되는 지겨운 직장생활 젠장~ 확 때려치우고 싶다 후륵 후륵~ 뜨거운 커피를 들이키니 온몸이 화끈하게 달아 오른다 알수없는 기운이 나의 온 몸을 감싸돈다 언젠 가는 나도 이 지구에서 소실 되겠지 한점의 흔적도 남겨지지 않고 비 바람에 깡그리 씻겨져 갈것이다 지금 나는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가? 인생은 단 한번의 여행이다 언젠 가는 만날수도 볼수도 없겠지 이 세상 모든 것들을 하지만 지금은 볼수 있고 만날수 있다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사람 만나고 하고 싶은것만 하고 오늘 부터라도 새로운 나의 삶의 여행길에 나서 보자 유난히 따스한 아침 해살을 헤가르며 나는 힘차게 앞으로 발걸음을 내 디뎠다 기적 같은 하루가 시작 됐다 고 입속으로 중얼 거리면서 저자 로부터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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