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중학교도 중퇴한 소위 ‘문제아’였던 김수영
은 검정고시로 1년 늦게 실업계인 여수정보과
학고에 입학했다. 기자의 꿈을 안고 대학 진
학을 준비하자 사람들은 ‘네 분수를 알아라’
하며 비웃었지만 그녀는 1999년 골든벨을 울
리고 연세대에 당당히 합격하면서 간절히 원하
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연세대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동아
일보 인터넷 기자로 활동하면서 스무 살 최연
소 기자로 ‘2000년 최고 인터넷 기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에 입사했지만 기쁨도 잠시, 몸에
서 암 세포가 발견된다. 충격을 받은 그녀는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을 쭉 써내려갔고,
자신의 꿈 73가지를 담은 리스트를 완성했다.
‘인생의 3분의 1은 한국에서 살았으니 다음
3분의 1은 세계를 돌아다니고, 마지막 3분의
1은 가장 사랑하는 곳에서 살고 싶다’는 첫
번째 꿈을 이루기 위해 2005년 무작정 런던행
비행기 표를 끊고 한국을 떠나며 세계 도전을
시작했다.
나는 성장을 위해 수도 없이 알 속에서 머리를
부딪히며 깨뜨리는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가난’, ‘문제아’, ‘상고생’이라는 꼬리
표의 알, 하지만 그 알을 깨뜨리고 나자 나는
한 명의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새가 될 수 있었다
어려운 시절을 견디고, 국내 50여 개 회사에서
불합격 하지만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에 입사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몸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어 충격을 받은 그녀는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을 쭉 써내려갔고, 자신의
꿈 73가지를 담은 리스트를 완성했다. 그리고
첫 번째 꿈을 위해 2005년 무작정 런던행 비행
기 표를 끊고 한국을 떠나며 그녀의 세계 도전
은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집이 가난해서, 학벌이 좋지 않아서
뚱뚱해서, 못생겨서 등의 이유로 자신의 꿈을
포기한다. 너무 어렵다고, 부족하다고, 시간이
없다고, 늦어서 불가능하다고 핑계만 대고 살기
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도전할 때 꿈은 현실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서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저 멀리 달나라 이야기에 불과하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겠는 사람, 꿈은
있지만 그 꿈을 어떻게 이루어야 할지 막막한
사람,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김수영은 ‘꿈 멘토’가 되어 꿈을 찾는 법
과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http://blog.naver.com/cyberelf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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